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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2

골프 대회의 전문용어들(OB, TIO, 럽 오브 더 그린, GUR, 루즈 임페디먼트) '골프는 어렵다'라고 느껴지는 것 중에 하나가 OB, TIO, 럽 오브 더 그린, GUR, 루즈 임페디먼트 등 어려운 전문용어의 사용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직관적이고 명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번 이해하면 까먹지 않을 골프 대회 용어들을 소개한다. OB OB(오비)는 스크린 골프, 필드에서 많이 쓰이고 특히 초보들에게 익숙한 단어다. 아웃 오브 바운즈(Out of Bounds)의 줄임말로, 볼이 경기 지역 밖으로 날아간 경우이다. 이때는 벌타를 1개 받고 샷을 한 곳에서 다시 샷을 하기 때문에 세 번째 샷을 하게 된다. 처음에 날린 공, 벌타까지 총 2개의 스코어를 잃게 되는 것이다. 일반인들이 라운딩을 하는 골프장에서는 '오비 말뚝'이나 '드롭 존'을 만들어서 4번째 샷을 치도록 하기.. 2022. 3. 5.
오픈, 챔피언십, 인비테이셔널... 대회 성격을 규정하는 골프 대회의 이름들 골프 대회 이름에는 오픈, 챔피언십, 클래식,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 등 알쏭달쏭한 이름들이 많다. 대회명 뒤에 붙는 이 명칭들은 사실 대회의 성격을 규정하는 개념인데, 선수들을 어떤 방식으로 초청하는지, 어떤 규칙(규정)으로 대회를 진행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된다. 오픈(OPEN) 대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명칭은 오픈(open)이다. 단어 그대로 프로와 아마추어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열린(open) 대회라는 의미이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전체에 개방한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즉, 국적/신분(프로-아마)을 따지지 않는 대회인데, 아마추어의 경우 순위에 들거나 우승을 해도 상금을 가져가진 못하는 특징이 있다. 클래식(CLASSIC) 오픈과는 반대되는 성격의 클래식(classic)은 프로 선수.. 202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