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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어3

버디, 이글, 알바트로스... 골프 스코어 용어에 새(bird) 이름이 붙는 이유 골프 스코어는 총 타수(70타, 80타 등등)로 표기하지만 한 홀마다의 스코어는 버디, 이글, 알바트로스 등 새(bird) 이름으로 부른다. 오래된 골프 역사와 관련 있는 이 명칭들의 이유를 소개한다. 버디(BIRDIE) 기준 타수보다 1타를 적게 홀인하는 것을 버디(BIRDIE)라고 부릅니다. '새'를 뜻하는 BIRD에서 온 것으로, 1903년 애브너 스미스가 PAR 4홀에서 두번째로 친 공이 홀 컵 15cm 앞에 붙은 것을 두고 샷이 '새처럼 날았다(That was a bird of shot)'라고 표현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기준 타수보다 2타 적은 스코어인 '이글(Eagle, 독수리)'이란 용어를 쓰는데, 이 이름 또한 스미스가 처음 사용했고 1919년 캐나다에서 H D 곤트라는 골퍼가 이 용어를.. 2022. 3. 13.
골프 대회의 전문용어들(OB, TIO, 럽 오브 더 그린, GUR, 루즈 임페디먼트) '골프는 어렵다'라고 느껴지는 것 중에 하나가 OB, TIO, 럽 오브 더 그린, GUR, 루즈 임페디먼트 등 어려운 전문용어의 사용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직관적이고 명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번 이해하면 까먹지 않을 골프 대회 용어들을 소개한다. OB OB(오비)는 스크린 골프, 필드에서 많이 쓰이고 특히 초보들에게 익숙한 단어다. 아웃 오브 바운즈(Out of Bounds)의 줄임말로, 볼이 경기 지역 밖으로 날아간 경우이다. 이때는 벌타를 1개 받고 샷을 한 곳에서 다시 샷을 하기 때문에 세 번째 샷을 하게 된다. 처음에 날린 공, 벌타까지 총 2개의 스코어를 잃게 되는 것이다. 일반인들이 라운딩을 하는 골프장에서는 '오비 말뚝'이나 '드롭 존'을 만들어서 4번째 샷을 치도록 하기.. 2022. 3. 5.
골프 초보를 위한 기본적인 골프용어 알아보기(1) : 버디(birdie), 파(par), 양파, 알바트로스, 라베, 보기 등등 골프 인기가 늘면서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골프 초보들을 위한 기본적인 골프용어를 소개합니다. 버디, 파, 양파, 알바트로스, 라베, 보기 등등 영어를 기반으로 한국어와 섞인 헷갈리는 골프용어도 많기 때문에 초보 골퍼 분들은 참고하셔서 골프 즐기시면 좋을 듯 합니다. 스코어 관련 용어 먼저 스코어 관련 용어입니다. 기본적으로 18홀 정규 골프장의 경우 파3홀 4개, 파5홀 4개, 파4홀 10개로 구성되어 있고 이를 모두 더하면 목표 타수가 72타입니다. 72타를 쳤을 경우 이븐(even), 72타를 넘으면 오버파/72타보다 적게 치면 언더파입니다. 1) 파(par) : 한 홀(hole)에 정해진 목표 타수에 맞춰 홀인을 했을 시 파라고 부릅니다. 파4홀이면 4번 쳐서 홀 컵에 넣은 걸 의미합니다. 2) .. 2022.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