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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

게임하고 돈을 번다? NFT와 P2E 이해하기(feat. 디지털노마드)

by 마메1010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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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Digital Normad)의 시대.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업무를 보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수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다. 온라인 공간에서 재테크, 돈벌이 수단도 다양해졌다. 그 중 떠오르는 것이 NFT와 P2E 낀세대로서 오늘 2개의 헷갈리는 용어를 이해해보자. 

 

'방구석에서 게임하면 돈이 나오냐 밥이 나오냐', 겜돌이가 듣는 단골 잔소리 레퍼토리였다. 이제 돈이 나온다. 심지어 꽤 많이 나오고, 누구나 돈을 벌 수도 있다.(달콤)

 

과거에 게임으로 돈을 벌려면, 비공식이나 불법이더라도 암암리에 아이템이나 계정을 사고 팔아야했다. 대표적으로 리니지나 디아블로 정도를 들 수 있다. 중고거래하듯, 매물(?) 판매나 구입글을 올려놓으면 개인-개인끼리만 거래를 하는 방식이었다. 이제는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P2W vs P2E

P2W(Play To WIn)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게임 시스템이다. 우리는 게임을 하며 레벨을 올리고 아이템이나 돈 등의 보상을 얻는데 사실 이 것은 게임 내에서만 가치가 있다. 실제 생활에서 효용이 발휘되려면 사고 파는 방법 뿐이었다.

 

이 시스템에 NFT가 적용되면 P2E(Play To Earn)으로 변모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도 현실 세계에서 거래가 가능한 화폐로 사용자들이 아이템과 캐릭터를 사고 팔 수 있다. 이제 유저들도 직접 가치 창출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NFT

NFT란, Non-Fungible Token으로 '상호 교환할 수 없는 토큰'을 의미한다. 온라인에서 돌아다니는 미디어에 고유의 코드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작품이다. 누군가에 의해 움직일수도, 아무리 사진을 잘 찍어서 인화한다고 하더라도 복제품일뿐 진품이 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가치를 받는다.

 

그러나, 디지털 세계에서의 창작물은 너무나 쉽게 복사된다. 우리도 인터넷에서 본 사진을 저장/복사해서 다른 곳에 올려놓고 내가 찍은 사진이라고 우겨도, 아무도 그 원작자를 알 수 없다. 디지털 세계에서는 가치를 제대로 매기기 힘들고 창작자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NFT가 적용되면, 고유의 코드가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창작자가 기록됨은 물론, 거래 내역과 금액까지 모두 기록되어 '진품'의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NFT게임

1. 크립토키티(CryptoKitties)

가상의 고양이를 수집하는 게임으로, 길에서 고양이를 주워오고 잘 교배시켜 기른 고양이 캐릭터에 NFT를 적용해 암호화폐로 사고 팔 수 있다. 

 

2.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

베트남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엑시 인피니티는 '엑시'라는 몬스터를 구매해 전장에서 다른 엑시와 대결해 받은 'SLP'를 모으면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시킬 수 있다.

 

3. 미르4

한국 게임, '위메이드'라는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이다. 게임 속 재화가 되는 '흑철'을 모을 수 있는데, 이 흑철을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현금화 할 수 있다.

 

4.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

삼국지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으로, 캐릭터가 임무를 완수하면 '무돌 코인'을 받아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카카오의 가상화폐 '클레이'로 교환할 수 있다.

 

+디지털노마드

유목민(Normad)과 디지털이 붙어 시간/공간 제약 없이 아무 곳에서나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하고, 요즘은 이러한 활동 만으로도 수익을 내며 직장생활을 하지 않으면서도 돈을 버는 것도 의미한다. 게임으로 돈을 버는 행위도 이 디지털노마드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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